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광고는 파격적인 표현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고 여러 광고제에서도 큰 상들을 휩쓸었다.
특히 게임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섹스에 비유하여 게임기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성적 표현을 남발(?) 하는 걸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모든 광고들이 성적 표현을 이용한 것은 아닌데, 섹스어필을 한 광고가 그렇지 않은 광고에 비해 기발함과 독특함이 훨씬 뛰어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 때부터 플레이스테이션을 잡을수 밖에 없는 인간의 본능을 표현. 무척 재밌다. 흐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게임에 너무 열중해서 실제와 가상을 혼동하면 안된다는 경고도 가끔(!) 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조낸 플레이스테이션을 해라.' 뭐 이런 뜻? 큭큭.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99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 이 광고의 코드풀이는 게임기 버튼 모양인 △□○× 이다. 이 각각의 기호는 남녀 각 2개씩 유두로 표현되어 있다. ( 한참 찾았다는 -_-;;;) 짜릿한 성감대로 유두를 표현했고 보는 이로 하여금 게임을 통해 그와 비슷한 짜릿함을 느껴보라고 권유한다. 과연... 풉.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4년 칸 국제광고제 동상작. 다양한 섹스의 체위를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오래된 인도 풍의 춘화를 연상시킨다. 나로선 (너무 순진해서ㅋㅋ) 이 광고와 게임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기가 좀 힘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4년 칸 국제광고제 금상작. 게임기의 버튼모양(△□○×)으로 된 인형에 바람을 넣는 남자가 있다. 매일  이 남자가 외로움을 달래 주는 섹스인형처럼  플레이스테이션도 길고 긴 밤의 외로움을 달래준다는 의미인 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자가  입고 있는 속옷의 소재는 일명 톡톡이다. 감촉이 몽글 몽글하면서 부드럽고, 터뜨릴 때마다 전해지는 손맛과 소리가  퍽이나 재밌어서 어른이든 아이든 습관적으로 조물거리던 그 비닐. 자세히 보면 톡톡히 무늬는 게임기 버튼 모양인 △□○×. 즉, 습관적으로 톡톡이를 터뜨리기 위해 여자의 손이 그곳을 향하는 것 처럼 게임기에서 손을 뗄수 없을 거라는 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젊은 여성이 외간 남자와 바람을 피우다 불현듯 남편이 등장해서 놀라는 상황. 그런데 이 여자의 간통 상대는 플레이스테이션이다.  △□○×모양의 가죽 쿠션들과 엉켜있는데 쿠션엔 젊은 남자의 가슴에 털이 나듯 여기저기 털들도 보인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소파 위에서 이제 하나가 되려는 남녀가 보인다. 그런데 이들의 얼굴은 콘센트 모양이다. 결국 플러그 꽂듯  쉽게 하나가 되고 정을 통하는 남녀의 모습을 상징. (게다가 뒤에는 줄서고 있는 놈까지... -_-;;)  게임도 이 남녀마냥 쉽게 통할 수 있다는 내용. 이쯤 되면 쬐끔 씁쓸한 감이 있다.

게임이 가져다주는 쾌락과 환상은 일상을 탈출하게 하는 비상구이자 활력이 되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을 부정하고, 부조리한 현상에 근거해 진화해나간다면 현실도, 환상도 결국엔 끔찍해지지 않을까.










 
 










신고

티스토리 툴바